26일 대전 방문 재래시장 방문 권선택 지지호소...권선택, 박성효 "4년전 심판 받은사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대전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 박영선 원내대표와 문재인 의원의 대전방문에 이어 김한길 대표도 대전을 방문해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6일 대전을 방문 중앙시장과 으능정이를 찾아 권선택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세월호 관련 중앙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확인 했다 중앙정부가 무능하고 무책임하기 때문에 지방정부를 유능하고 책임있게 일하는 사람 뽑는 일이 더 중요하게 됐다”고 강조 했다.

이어 “이제 대전시가 과거로 가느냐 미래로 가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난 8년 동안 대전이 제대로 발전해 가고 있느냐. 행정경험과 2선의 국회의원을 지내고 대전을 잘 알고 있는 권선택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마이크를 건네받은 권선택 후보는 박성효 후보를 향해 “이미 4년전에 시민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라며 “이미 시민이 퇴출한 사람이 시장이 된다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맹공을 펼쳤다.

권 후보는 “주말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전을 안전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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