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8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들과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서예가 현곡 신명섭씨를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가훈, 소망글, 좌우명 등을 통해 환자들의 정신적 치유를 돕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 이모(52)씨는 "그동안 변변한 가훈도 없이 지내왔는데, 병원에 입원해서 가훈을 곰곰히 생각해 보고 좋은 글귀까지 선물로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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