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률 저조 등 악순환…산림 휴양 수요 충족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앞으로 경영난으로 여러움을 겪고 있거나, 신규로 조성되는 사유 자연 휴양림이 지원된다.

18일 산림청은 사유 자연 휴양림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유 자연 휴양림 조성 및 운영의 융자금 확대와 금리가 인하되고, 사유 자연 휴양림 지원 주체를 산림청장에서 지방자치단체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규 조성 때 산지 전용 신고 의제 확대 등으로 3대 분야 9개 과제로 세분화 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사유 자연 휴양림은 산림 휴양 수요 일정 부문을 흡수하고, 국민 보건·정서 함양 공익에 기여해 왔지만, 막대한 초기 투자와 경영난으로 인한 재투자의 한계로 이어져 이용률 저조와 수익성 악화 등 악순환이 반복돼 왔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