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균 400명 이용…도심 하천 이용 접근성 좋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이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이면 자녀를 동반한 가족, 친구와 연인들로 활기를 띄면서 주말 평균 이용객이 400여 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약 30곳이지만, 대부분이 바다와 댐 주변 호수, 외곽 산악지, 바닷가에 위치해 도심에 흐르는 하천을 활용한 수상 체험장은 대전이 유일한 실정이다.

이처럼 접근성이 좋아 시민 이용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체험장은 올 10월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은 전화(042-472-8865, 3047) 또는 인터넷 예약(www.watersports.or.kr),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체험 가능 기구는 6종으로 레저 카약, 용선, 페달 보트, 래프팅, 수상 자전거, 스탠딩 카누 등이다. 이용자 선호에 따라 선택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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