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설레는 봄기운을 즐겨야 하지만 항상 검을 줄만 알았던 머리에 불청객처럼 찾아 온 흰머리 때문에 씁쓸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한 때 남부러울 것 없던 머릿결을 가지고 있다가 늘어만 가는 흰머리로 거울을 볼 때마다 속상하기만 하다. 마음만은 이팔청춘인 중년들이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흰머리를 감출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요즘은 10, 20대부터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흰머리가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흰머리가 나는 것은 유전적인 이유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생기게 되는데, 특히 남자에 비해 여자가 흰머리가 빨리 생기는 편이다. 새치를 없애기 위해서는 두피 마사지나 올바른 샴푸 방법, 식이 요법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흰머리를 계속 뽑게 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년들은 흰머리 없애는 법으로 일시적이지만 흰머리를 감추기 쉬운 염색에 도전하고 있다. 미용실에서 염색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비용적인 문제가 걸릴 수 있는데 요즘에는 집에서 직접 셀프 염색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셀프 염색 방법으로는 겟잇뷰티 같은 뷰티 프로그램이나 셀프로 염색 색상표에서 색깔을 고른 뒤 사용법에 맞게 염색 약을 구입 해 사용 방법대로 이용하면 된다.

염색의 목적은 단지 흰머리를 가리는 것만이 아닌 예쁜 염색 머리 색깔로 멋을 내는 것이다. 보통 흰머리 염색은 검은색이나 갈색 염색 머리로 톤다운 염색을 하는 정도인데, 이번 봄 헤어스타일은 중년 여자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세련된 단발 염색 머리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고, 흰머리가 난 곳이 부분적이라면 부분 염색 머리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요즘 유행하는 염색 머리는 천연 성분을 이용한 다양한 컬러의 염색 색상표를 보고 젊은 색깔에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염색을 할 때에는 피부 색에 맞는 염색 색깔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쁜 염색 머리를 얻었다면 단연 모발이 손상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에서 머리 염색을 했다면 염색 전용 샴푸를 사용해 염색 컬러는 살리고 손상 모발은 지켜주도록 관리해 줘야 한다.

잦은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에 사용하는 더헤어머더셀러 컬러 프로텍트 샴푸는 실크 단백질과 밀 단백질 성분이 윤기를 더해주고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차분하게 해주어 염색 모발의 컬러 보존력을 높여 준다. 베르가못, 페퍼민트, 라벤더, 레몬 오일과 같은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샴푸하는 동안 상쾌한 느낌을 선사해주는 여성전용 샴푸이기도 하다.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는 염색으로 빼앗긴 수분을 공급해주고 손상된 모발 큐티클에 코팅막을 형성하여 컬러 보존력을 높여주며 전체적으로 선명한 컬러감 구현에 도움을 준다. 또한 헤머셀은 실리콘과 합성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 등의 두피에 유해한 성분을 무첨가 한 기능성 샴푸로, 세련된 디자인 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피부가 지성인 남성들의 두피관리를 도와주는 리바이탈 솔루션 샴푸 포맨은 남성 전용 지성 두피 샴푸이다. 요즘 같은 봄철에 사용하면 좋으며, 지성두피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영양 흡수를 돕는 녹차추출물과 크렌베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준다. 또한 멘톨 성분과 티트리 성분이 두피에 청량감을 부여하여 두피를 하루 종일 상쾌하고 산뜻하게 지성 두피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봄이 왔다. 갑자기 생기는 새치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셀프 염색을 통해 2014년 봄 헤어스타일과 헤어 컬러에 도전하여 마음뿐만이 아닌 겉모습 또한 젊어지도록 변신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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