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봄맞이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병원 주변의 청결은 물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대청소 행사에는 50여명의 직원들이 두 구역으로 나눠 거리에 버려진 빈 깡통,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황재기 사원은 "병원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일은 질병의 원인을 없애는 일의 하나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며 "우리가 지나간 거리가 깨끗해진 걸 보니 마음도 한결 깨끗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