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범석학술장학재단 봉사상 신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범석학술장학재단이 4월 10일까지 제 17회 범석 봉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평생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이념을 실천하며 무의촌 및 수혜지역의료봉사와 대북의료지원사업에 힘써 온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 1주기를 맞아 올해부터 봉사상을 신설했다.

범석 봉사상은 질병 없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 및 의료 봉사활동이 뛰어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편 및 방문 접수 마감은 4월 10일 오후 5시까지며 추천서 및 접수에 필요한 구체적인 내용은 범석학술장학재단 홈페이지( www.bumsuk.or.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7회째 공모 중인 범석상은 의학상, 논문상 그리고 언론정책상에 이어 올해부터 봉사상을 신설했으며, 5월 7일 시상식을 통해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1997년 설립, 각종 연구비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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