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착공해 4월 완공 예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서구 탄방동 상습침수지역 주민들의 우기철 침수 피해 예방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하수관거 확장 공사를 착공한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탄방동 전자랜드 지역은 우기시마다 주택 침수 등 상습 침수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재산 피해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됐던 지역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총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7월 1차 구간 (L=134m)을 완료했으며, 금번 2차 구간(L=132m)을 시행해 4월 쯤에 완공하면 인근지역 상가 및 주택 189동 1만3000㎡의 침수피해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시는 이를 위해 도로를 전면통제하고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우회로 확보, 공사안내표지판,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현수막설치, 교통방송 홍보 등을 사전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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