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시스템 이중화' 구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와 평생교육진흥원이 대전시민대학 홈페이지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대민서비스 중단 제로화 구현에 나섰다.

대전시와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최신의 중대형 서버를 도입, 증설하고 이중화 시스템을 구성해 업무 폭주와 장애발생에 따른 시스템의 중단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시스템 간 부하 분산으로 처리속도를 두 배 이상 개선해 중단 없는 대민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계획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2012년 7월 대전시민대학 개강 이후 수강 신청시마다 선착순 모집에 따른 홈페이지를 이용한 등록신청자들의 폭주로 과부하 현상이 발생되어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또 지난 2월 10일부터 2014년도 1학기 1200강좌를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상황으로 첫날 오전부터 인기강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평소 하루 평균 2000여건의 접속 건수가 2만911건으로 급격히 증가에 따른 메모리 한계 초과로 인해 접속지연이 발생했으며 오후부터는 점차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와 평생교육원에서는 시민대학 홈페이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정보시스템 확장구축' 사업을 2월중 공사 발주를 추진해 시스템 이중화 구축을 완료해 여름학기 수강신청부터는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민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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