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민주당 대전시당은 13일 오전 시당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이완규) 첫 회의를 열고 6·4지방선거 광역의원 예비후보 공모·심사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역의원 예비후보들은 오는 14일(오전 9시)부터 18일(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minjoo2014.com)으로 심사를 신청하게 되며, 예비후보자격심사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비후보자격심사위는 예비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와 당적보유 여부, 학력 및 경력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등을 심사하게 되며, 자격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예비후보는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할 자격을 얻게 된다.

예비후보자격심사위는 14일 2차 회의를 열어 심사기준안 등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선거(단체장, 기초의원) 예비후보자에 대한 자격심사는 중앙당의 지침에 따라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를 논의 중인 정개특위의 활동시한인 오는 28일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28일 이후 결정되는 당론에 따라 심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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