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조금 7.6억원…최대 2100만원까지 가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기질 개선 사업 일환으로 일반 버너에 비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저 녹스(Low-NOx)버너 교체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모두 7억 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 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 주택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 시설의 일반 버너를 저 녹스 버너로 교체 설치하는 경우며, 사업장 별로 연간 3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420만원에서 최대 2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환경정책과(042-270-5421)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아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을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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