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사건!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뜨거운 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

거북이 달린다로 인정 받는 재치 넘치는 유머와 뚝심 있는 연출력으로 충청도가 고향인 충북의 딸 박보영을 주연으로 이번에 전작 거북이 달린다에서 배경이 되었던 충남 예산에 이어 또 다른 충청도인 인근 충남 홍성을 배경으로 독보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갈 이연우 감독의 고향도 충청도다.

오는 23일 개봉 하는 충북의 딸 박보영과 충청도가 고향인 이연우 감독이 풀어나갈 피끊는 청춘, 개봉 전부터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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