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무 국회 방문 등…내년 2조 2000억 확보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잇따른 서울 방문으로 내년 2조 2000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서두르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연초부터 행정·정무 부시장이 연이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시 간부들이 총동원돼 국비 확보에 열띈 모습이다.

실제 이달 14일 노병찬 행정 부시장이 국회와 안전행정부를 방문하고, 특별 교부세와 내년 지역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이달 16일에는 김인홍 정무 부시장이 국회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가 이처럼 서두르는 것은 올 상반기 지역 출신 국회 의장단의 임기가 만료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주변 환경이 지난 해 보다 좋지 않은 것을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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