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대전역서…전주, 남원, 곡성 등 남도 여행 코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S-train 남도 해양 열차 서대전역 출발 개통식이 이달 11일 열린다.

10일 대전시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남도 해양 열차는 사계절 첫 테마 열차로 서대전역을 오전 9시 37분에 출발해 전주, 남원, 곡성, 구례, 순천 등 남도를 돌아보고 오후 4시 38분에 광주 송정역을 출발, 같은 노선을 거쳐 밤 9시 27분 서대전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운임은 주말 기준 서대전-순천간 2만 5600원이며, 대전시민을 위한 추천 여행 코스 상품가격은 7만원이다.

예약 접수는 대전역 여행 센터(042-253-7960)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남도 해양 열차 개통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역 음식점, 숙박 시설 등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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