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연말 정산 시기를 앞두고 이에 필요한 증빙 민원 서류는'민원 24'홈페이지(www.minwon.go.kr)를 활용해 편리하게 발급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민원 24는 1년 365일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을 인터넷을 이용해 안내·신청·열람·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 서비스로 주민 등록 등·초본 등 43종 민원은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전입 신고 등 3000여종 신청 민원과 5000여종의 민원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80여종의 민원은 수수료를 면제·감면해 주고 있다.

민원 24를 활용하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 등록 등·초본, 장애인 증명서 등 연말 정산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발급 받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줄어들고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지난 해 3월부터 대법원의 전자 가족 관계 시스템(efamily.scourt.go.kr)의 서비스가 시작돼 가족 관계 증명서도 민원 24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연계돼 있다.

특히 시는 현재 인터넷에서 민원 24와 비슷한 명칭으로 2000~5000원의 수수료와 우편 요금 등을 받고 연말 정산 서류 발급을 대행하는 업체를 찾아 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 사이트는 신분증 사본을 요구하고 고객 정보 관리에도 소홀해 2차 피해를 볼 수 있어, 반드시 정부 민원 포털 민원24의 URL을 확인해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