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신축 등 3억원 추가…지난 해 7억원 이미 확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의 특별 교부세 확보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9일 이 의원실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대전 동구 홍도동 동산리 경로당 신축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특별 교부세 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1981년 신축된 후 32년이 경과돼 노후화가 심각하고 다른 장소로 이전이 절실한 동구 홍도동 동산리 경로당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동구청 신청사 후문 방향 진입로가 없어 주민 불편이 크다는 민원을 안행부에 특별 교부세 지원을 요청 7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 해 하반기에만 모두 10억원에 달하는 특별 교부세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2012년도에도 안행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해 동구 지역 4곳의 경로당 신축 및 환경 개선에 힘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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