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협력 업무 기획관실 이관…과학문화산업본부 2년 연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국제 협력 업무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새해에 조직 개편을 실시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안에 국제 협력 업무를 기획관리실로 이관하고, 부서 명칭을 '국제협력담당관'으로 변경해 업무 추진에 탄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또 관광 인프라 구축과 와인 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마케팅 담당'을 신설했다.

특히 2년 한시 기구였던 과학문화산업본부를 2015년 말까지 추가로 2년이 연장됐다.

이와 함께 안전총괄과 업무와 재해예방과 업무의 효율적 연계 추진을 위해 재해예방과를 안전행정국으로 이관한다. 자연 재난과 사회 재난을 구분짓던 것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더불어 분산된 박물관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전역사박물관을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변경해 통합 명칭이 부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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