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무비자 협정 따라…현지 마케팅서 호응 높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내년 한·러 무비자 협정에 따라 극동 러시아 환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보건복지부 선정 해외 환자 유치 선도 의료 기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선정된 K-FARM 사업을 연계해 공동으로 극동 러시아 의료 관광 홍보 마케팅을 통해 대전 의료 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의료 관광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대전 지역의 선도 의료 기술과 연계한 K-FARM 휴양·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상품 가치를 인정받아 러시아 유통 회사인 베들레헴 사와 K-FARM 벨트 연계 협력 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료 관광 및 특산품 마케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고, 의료 관광은 물론 농산물의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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