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개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총력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업체 하도급 율과 자재 사용률을 65% 수준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 성과 점검과 내년 계획을 설명·토의하며,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 지역 자재 사용율을 65%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지도 및 실태 조사를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각 기관·협회 참석자들은 사회 간접 자본 관련 예산 축소 등 건설 투자 감소로 내년에도 건설 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원도급 참여 확대, 공동 도급 유도 및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촉진 등 지역 건설 업체 경쟁력 확보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 집행으로 실물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형 공사 참여 유도 및 수주 확대 지원, 대규모 시공사와 협약 체결로 상호 협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건전한 중·소 건설 업체의 대기업 협력 업체 등록을 지원하는 등 업체간 상생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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