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위험 경감 중요성 인식…10개 필수 사항 강화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국제 연합 재해 경감 국제 전략 사무국(UN ISDR)의 캠페인에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UN ISDR이 주관하는 '기후 변화에 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을 계기로 재해 경감 예산 편성, 도시 재해 복원력 강화, 재해 경감 시설 투자, 생태계와 자연적 완충제 보호, 긴급 사태 관리 역량 강화. 주민 요구 중심 재건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 재난 대응 능력 강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10개 필수 사항을 강화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도시 스스로 재해에 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촉구하는 UN 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재해 위험 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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