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안전한 도시디자인 & 2013년 개정 경관법령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가 23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전문가 및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도시디자인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행복·안전한 도시디자인 & 2013년 개정 경관법령'을 주제로 발표자의 강연 후 종합토론과 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 정태일 KG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기존의 도시디자인이 기능적, 시각적, 정체성 없는 획일화된 공간과 시설 개념으로 인식하는 사고와 관행을 탈피하고, 사용자 중심과 경험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즐겁고 재미와 안전이 가미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드는 서비스디자인의 적용모델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중앙대학교 이정형 교수는 금년 개정된 경관법령의 의미와 배경 그리고 경관심의제도 강화에 대해 설명한다.

양승표 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형태적·추상적·과시적 디자인에서 탈피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가미된 디자인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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