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행정학회 주관 '제13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는 총무과 인사담당 성기문 사무관이 한국공공행정학회 주관으로 21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상시상식'에서 으뜸공무원을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성기문 사무관은 1983년 대전시 중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1년 대전시로 전입한 이래 시청 공보관실, 자치행정과, 대덕특구과, 국제통상과, 경제정책과, 일자리추진단, 총무과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을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건설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총무과 인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을 마련,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인사상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파견근무 우수자 및 기피·격무부서 근무자 가점부여, 선호부서 직위공모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했다.

또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 활성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확대, 합리적인 근무성적평정 기준 설정 등 대전시 인사운영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특성화된 '육아휴직·다자녀 공무원 우대 시책'으로 다자녀 공무원 우대 승진, 육아휴직 대체인력 적극 채용 등 시책추진으로 여성공무원이 출산과 육아휴직·다자녀보육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안전행정부 주관 인사운영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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