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예방 방안 모색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의회 보건복지정책 연구모임은 20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인터넷 중독 예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청취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청소년의 게임중독 등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여 향후 세종시의 발전을 담당할 미래 인재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인터넷 중독예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제자로 나선 류권옥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류다예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 회원의 ‘청소년이 바라보는 인터넷 중독의 원인과 해결방안’, 김종림 공주여고 보건교사의 ‘청소년 정신건강’, 이순민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의 ‘청소년 보호차원의 미디어 중독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부유 의원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지만, 중독된 청소년들을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상담·치료의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터넷중독 상담·치료 방법에 있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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