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최진석 교수 초청…현대 철학자 노자 주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평생교육진흥원과 한밭 도서관이 이달 19일 대전시민대학 컨퍼런스 홀에서 인문 고전 명사 초청 특강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 올해 마지막 강연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의 저자인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현대 철학자 노자를 주제로 개최된다.

최 교수는 노자가 살던 시대의 역사와 문명에서 얻을 수 있는 반성적 사고가 오늘 날 우리에게 새로운 상상력과 사고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강연할 예정이다.

또 노자의 도덕경을 단순히 설명에 그치지 않고 그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초청 강연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를 증정한다.

접수 및 다른 문의는 한밭 도서관(042-580-4248, 42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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