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사비백제, 재즈파크 빅밴드&유열의 힐링콘서트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이 연말을 맞아 '한눈에 보는 사비백제' 대표유물 전시와 '재즈파크 빅밴드&유열의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한눈에 보는 사비백제는 17일부터 내년 7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송국리 농경사회를 일구다, 성왕과 사비도성, 위덕왕과 능산리사지, 백제금동대향로의 세계, 백제 불상의 미소 등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 제293호) 등 국립부여박물관 대표 유물 200여점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2013년 송년음악회로 재즈파크 빅밴드&유열의 힐링콘서트가 19일 오후 7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유열과 색소폰, 트럼펫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재즈오케스트라 '재즈파크 빅밴드'의 따뜻하고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Silver Bell' 등의 크리스마스 캐럴과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광고 음악, 가수 유열의 '사랑의 찬가' 등 다양한 음악을 흥겨운 재즈밴드 연주에 맞춰 감상할 수 있다.

'2013 송년음악회' 관람 희망자는 문화장터(1644-9289)에서 사전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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