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27일부터 29일까지 운영, 22일까지 모집 진행 예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제10차 대전문화예술 기획·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전문화예술 기획·경영 아카데미는 전문기획자 양성을 위한 과정을 중점적으로 시각예술기획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교육 및 멘토링 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입문기획자를 위한 전시 기획 및 기초 실무'나 '웹 3.0 시대:기획자 인식변화를 위한 키워드'는 기획자가 습득해야 할 기초 지식 및 법률, 행정, 세무, 국제 교류, 문화예술교육 기획에 관한 실무 노하우를 사례중심으로 전해줄 계획이다.

또 '융복합 프로젝트의 전개'는 현재 이슈가 되는 융복합 프로젝트의 과정을 경험을 토대로 전달해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는 스튜디오 쉘터의 '10초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관한 발표와 지역 사회를 포함한 국내 기획자들의 큰 관심사로 꼽히는 근대 공간재생 및 공간 재활용에 관한 '소제동에서 보낸 975일' 등 유익한 강좌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소규모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방침이다.

특히 멘토링 시간에는 현재 전시기획자로 활발할 활동을 보여주는 전문가의 멘토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입문기획자들이 실무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모집기간은 22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dcaf.or.kr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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