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2일 동안…14일 영상 콘텐츠 포럼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이 부대 행사인 단막 극장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대전점에서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단막 극장에서 한국 방송 통신 전파 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은 TV 무비 3편을 극장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상영되는 단막극은 '연우의 여름',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해피! 로즈데이'로 얼마 전 폐막된 2013 단막극 페스티벌에서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보장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에서 제작된 '칼국수, 대전을 담다'라는 제목의 고품격 HD 다큐멘터리가 저녁 8시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진흥원의 '지역특화 HD 영상 콘텐츠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또 이달 14일에는 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대전 영상 콘텐츠 포럼이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진행된다.

이 포럼에는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감독과 배우가 참석히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창작 관련 노하우를 밝힐 예정이다.

포럼 직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20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를 대형 스크린으로 연속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해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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