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은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가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판다는 울타리를 넘기 위해 짧은 앞다리로 울타리를 간신히 잡고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내 미끄러져 아래로 떨어지고, 바닥에서 잠을 청하고 있던 다른 판다와 충돌해 웃음을 자아낸다.

젠킨스는 "판다가 울타리를 넘기에 앞발이 너무 짧았다. 다행히 자고 있던 판다 위에 떨어져 다치지는 않았지만 다른 판다는 신음과 함께 잠에서 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판타의 울타리 넘기, 너무 귀엽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짧은 앞다리의 비애”, “판다의 울타리 넘기, 안타까울 뿐”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