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 시민 건강 강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이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1시 3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뇌졸중의 날 시민건강 강좌 및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환자 및 보호자,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날 강좌에서는 ▲뇌졸중의 증상 및 급성기 치료(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고영채 교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요법(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국 교수) 등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 이날 행사장 외부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액검사 및 혈압 측정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는 추후에 각 가정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자기 운동 기능을 상실하고 인지기능 장애와 언어기능 장애, 균형감각의 소실 등을 나타내는 신경계 질환으로,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로 꼽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초마다 1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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