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당 대전국회의원 선구획정의 문제점 인식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장우)은 대전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관련 중앙당의 후속조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중앙당 기획조정국이 ‘대전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조속히 국회차원의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며 이는 이는 지난 9월25일 전국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이 황우여 대표에게 건의한 사항에 대한 검토의견 및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새누리당은 “대전 국회의원선거구 증설의 당위성에 대해 중앙당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가고 있다“며 “기조국이 선거구획정 개선의 필요성을 당 정책위 산하 안전행정위에 알리고 추후 선거구획정위 구성 시, 당 간사 및 소속 의원들에게도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오는 24일 국회의원선거구 증설추진 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전 국회의원선거구 증설 토론회’를 대전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선거구증설의 당위성 ▲선거구획정의 문제점 ▲증설 및 무산 사례 분석 ▲향후 바람직한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된다.

발제자는 손혁재 제19대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전 성공회대 정치학과 교수), 토론자로는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정완숙 (사)디모스 상임이사 △고무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위원장이 참여하며, 사회는 유병로 한밭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