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17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에 구축될 기반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상호 협력하고, 기술교류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시설물의 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공동세미나 개최 등 정보교류 ▲공동구 운영 및 관리에 대한 협의 실시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태화 도로관리담당은 “현재 세종시가 운영 중인 교량·터널 등 135개 시설물과 앞으로 인수해야 할 공동구 등 중점관리대상 시설물 35개소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해 이 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기술협력을 체결했다”며 “세종시의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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