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층에 실내 공원 조성…기능성 실내 식물로 조경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청사 내에 '실내 공원'을 조성해 녹색 청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시청 2층 종합 민원실과 1층 로비에 실내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실내 조경으로 녹색 디자인해 관공서의 경직된 분위기와 콘크리트 건물에서 느끼는 삭막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계절 푸른 실내 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산소와 피톤치드 생성, 오염 물질 정화, 유해 전자파 억제, 냉난방과 습도 조절 등 기능성 있는 실내 식물로 실내를 조경했다는 것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자주 찾는 시민 접견 공간, 대강당 로비 등에도 연차적으로 실내 공원 등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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