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목표 발 빠른 행보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22만 구민의 평생학습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구정의 경쟁력을 높여 나아가기 위한 평생학습 도시건설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에서 밝힌 평생학습 도시건설을 위한 프로젝트의 주요사업으로는 평생학습체계마련과 프로그램개발 및 지원,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도시 지정, 평생학습센터 건립 등이 망라되어 있으며 대덕구 평생학습 조례안을 마련 입법 예고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덕구 평생학습 권역별 계획안
또한 평생학습추진 위원회와 추진실무자 협의회를 연내에 구성하여 평생학습도시 조기구축을 위한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구 전역을 신탄지역의 여가문화터 학습권역, 대화, 회덕동지역의 일터학습권역, 법,중리,송촌의

‘06년 예비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대덕구는 오는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결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 교육청, 한남대학교와 평생학습 도시 건설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하에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덕구에서는 하반기중 학습프로그램을 공모하여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을 위한 핵심 40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복지관, 문화원등과 연계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고 또 한 대덕구관내 38개 초․중․고․대학교와 12개의 주민자치센터, 4개 종합사회복지관, 문예회관, 도서관, 문화원등을 망라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에서는 최초로 2003년부터 운영되어 오던

또한 신탄진지역내에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하여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평생교육사를 채용하여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 지방자치 경영연구소와 용역을 체결하여 대덕구 평생학습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하고 내실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 22만 대덕구민의 학습에 대한 투자야 말로 대덕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 평생학습이 정착화 되면 구민모두가 1개 이상의 동호회에서 활동하게 되고 맞춤형 학습활동과 프로그램참여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환류시킴으로써 경제적으로 풍요하고 마음이 평화로운 행복한 대덕구로 변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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