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우송예술회관서…동부 주민에 첫 선사 음악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8 '클래식의 진화' 연주회가 올 9월 5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향에 따르면 마스터즈 시리즈가동부 지역 주민에게 처음 선사되는 음악회로 그동안 마스터지 시리즈는 고도의 음악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공연장이 갖는 자연 음향의 중요도와 관객의 성향에 맞춰 주 공연장인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만 개최돼 왔다.

하지만 중구·동구·대덕구 등 동부 지역 시민을 위해 특별히 장소를 우송예술회관으로 옮겨 연주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심도 깊은 클래식을 류명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쉽고 편안한 클래식 이야기로 20세기에서 21세기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진화를 느껴보는 연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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