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11월 24일까지…장르별 대표작 40여점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당 안동숙 화백 초대전을 올 9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해 제10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 작가인 안 화백의 19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장르별 대표 작품 4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반세기가 넘는 안 화백의 흔적들이 묻어있는 구상에서 비구상까지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훈 미술상은 작가며, 교육자로 대전·충청지역 미술계를 개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계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도에 제정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술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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