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정체성 확보에 기여…임기 2015년 9월 23일까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재)대전문화재단이 올 9월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상언 대표이사의 연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다음 달 24일부터 2015년 9월 23일까지 2년 동안 대전문화재단을 이끌어 가게 됐다.

재단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11년 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래 재단의 비전과 목표, 전략 체계를 수립해 공정한 심의 제도 확립, 정책 생산 기능 강화 등 재단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했다.

박 대표는 경기도 남양주 출신으로 문학, 예술경영학, 행정학을 전공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장, 정책기획실장, 경영전략본부장, 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남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겸임 교수로 활동 중이며, 문화 예술 행정 전문가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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