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1일까지…430종 1500여점 전시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한밭수목원 동원과 서원에서 우리 꽃 및 전통 생활 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어릴 적 고향의 산과 들 풍경 속의 우리 꽃, 옛부터 우리 삶과 함께해 온 전통 식물, 각양 각색의 다육 식물 등 다양한 테마별 전시장이 마련됐다.

특히 덩굴 식물, 관상용 생활 식물, 계절 초화류도 함께 전시해 한여름 수목원을 찾는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꽃 하늘나리·초롱꽃 등 251종 472점, 전통 생활 식물 작두콩 등 61종 588점, 다육식물 금호 등 98종 92점, 수생 식물 가시연등 7종 34점, 초화류 백일홍 등 13종 326점 등 모두 430종 1512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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