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체험교육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7월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3 하반기 맞춤형 진로체험교육 '토요박물관 멘토스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요박물관 멘토스쿨'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 운영돼 온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며, 박물관 관련 진로영역을 알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에는 7월 2회, 11월 2회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7월과 11월 해당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역사와 역할, 종류, 학예연구사 등 박물관 관련직업에 대한 이론 수업과 유물 실측 및 사진촬영 등의 유물 다루기 체험으로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은 박물관에서 누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또 박물관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진학을 설계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또 그 동안 눈으로만 보았던 진열장 안 유물을 직접 만지면서 박물관에서 유물을 어떻게 보존, 관리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고,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16명의 학생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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