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학교, 6․25 기념 및 통일기원으로 주먹밥 배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반석초, 송림초 등 관내 학교에서 6․25 전쟁을 상기하는 의미로 주먹밥을 학교급식으로 배식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부 급식학교에서는 6.25를 맞아 전쟁 당시 군사들과 피난민의 주식이었던 주먹밥을 조국의 선혈을 기리고 전쟁과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 교육 차원에서 학교급식에 주먹밥을 식단에 제공키로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 안복현은 "학교 교육과 연계한 학교급식은 교육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활동과 학교교육의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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