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시설공사의 투명성 확보와 고품질 자재선정을 위한 '교육시설사업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공사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사자재 선정과 구매절차 개선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2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공사자재는 공정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시설 공법·자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심의대상 자재는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하고 교육수요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다.

또 추정가격 2000만원 이상의 관급물품은 경쟁을 통해 구매토록 함으로써 업체 선정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우수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