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1박2일 학부모멘토 가족캠프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방동 야영체험학습장에서 학부모멘토 13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행복힐링 가족캠프'란 주제로 캠프를 실시한다.

'행복힐링 가족캠프'는 2011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해 온 학부모카운슬러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멘토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행복찾는 힐링멘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이번 가족캠프는 학부모 멘토 가족에게 여가ㆍ문화ㆍ정서교류의 통합적 접근이 가능한 가족공동체 활동(체험활동, 가족관계성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해 봉사활도에 임하는 학부모멘토의 '내가정 돌아보기'등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캠프 1일차는 교육장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음악, 미술, 게임활동을 활용한 놀이시간 등 가족원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의 시간을 갖으며, 2일차에는 성북동 삼림욕장을 트레킹하며 가족 간 대화와 자연체험 기회를 갖는다.

이밖에도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대화노트로 전하는 가족 시간이 마련돼 학부모멘토의 가족관계성을 향상하고 가족기능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세대간의 이해를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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