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역 표준점수 평균 향상도 전국 상위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능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에 따르면 충남의 경우 일반고 73교 1만3011명을 대상으로 분석, 전체 학생의 성적을 나타내는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향상도에서 언어 영역 5위, 수리가 영역 2위, 수리나 영역 5위, 그리고 외국어 영역 4위 등 4개 영역 모두 전국 16개 시.도 중 매우 높은 성적 향상도를 보였다.

이러한 향상도에 힘입어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도 언어 영역 전국 9위, 수리나 영역 전국 7위 등 지난해보다 2~3단계씩 올라섰으며, 2012년 대비 표준점수가 향상된 영역별 전국 상위 30개 시군구에 공주를 비롯, 청양, 예산, 태안, 아산, 서산 등 6개 시군이 포함됐다.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서 상위권 대학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상위 1,2등급 비율은 언어 6위, 수리가 8위, 수리나 6위, 외국어 9위 등 전체적으로 중상위권을 유지했으며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도 많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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