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강사양성 교육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브리핑룸과 101호실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3년 한국형표준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 강사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감정적 고통을 잘 표현하지 않는 우리 상황에 적합한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과정을 포괄하고 있다.

이날 매년 학생들의 자살이 늘어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현실에서 학교현장의 교사들이 학생과의 원할한 소통을 통해 자살의 위험성을 빨리 알아차리고 자살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