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어린이 500여명 대상으로 천안박물관에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공연

[ 충남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서북보건소는 4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알기 쉽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연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회에 걸쳐 5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천안박물관에서 공연한 아동극은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시 동남·서북보건소,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주최했다.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 조심해!’ 라는 제목으로, 4~7세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손씻기 6단계와 기침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오락을 동시에 느낄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공연 전에는 손씻기 노래, 율동을 함께 한 레크레이션을 실시해 흥미를 유발하고, 공연 후에는 출연배우들과 함께 손씻기 체험행사 및 기념촬영을 해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만으로도 감염질환의 60%를 예방할 수 있어, 일상에서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며,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교육이 있어야만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고, 이번 공연이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남녀노소 모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관리법은 깨끗하게 손씻기라고 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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