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여고(중), 성모초 졸업생들 모여 체계적 나눔 실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재단법인 박기주 장학재단(이사장 황관옥) 설립을 허가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재단법인 박기주 장학재단은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7명과 감사 2명 등 총 9명의 임원으로 구성, 기본재산 3억원과 운영재산 5000여만원의 출연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다.

재단법인 박기주 장학재단은 동정성모학원의 설립자이며 초대 교장이었던 故박기주 수녀님의 성함을 명기해 이번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생전 박기주 수녀님이 추구했던 교육을 통한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지급사업을 통해 국가와 인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도모함으로써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소관의 공익법인이 됨에 따라 예산집행, 사업현황, 정관 및 임원변경에 대해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 관리를 받게 된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공익법인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모든 필요한 안내와 행정지원을 지도하는 한편, 건전한 기부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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