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으로 갑천․성룡초 공동통학구역으로 조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월평3동 누리아파트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갑천.성룡초 공동통학구역으로 조정, 확정.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은 2001년 3월 1일 성룡초의 과대.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누리아파트를 한밭대로(8차선) 건너편 갈마초로 분리 조정한 이후 출산률 저하에 따른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 등 교육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학생수용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했다.

또 교육수요자(학부모)의 학교선택기회도 보장하기 위해 10여년 만에 주민들의 요구대로 원래의 통학구역을 포함하여 환원조치 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통학구역 확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해당 학교 및 동주민센터 게시판 등에 게재해 다수의 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