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 21일 오후 3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꿈·희망·행복 유아교육!'이란 슬로건 아래 대전교육 관계자와 지역사회 인사 및 유아교육 관계자들의 큰 기대 속에 개원식을 갖는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유치원장,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유아 등 100여명을 초청한 이번 개원식은 유아교육과 보육이 함께 하는 유아교육 전담 대전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대전유아교육의 선진화 기반 조성을 위해 대전 중구 사정동 일원에 설립한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행정동, 실내체험동, 실외체험시설로 구성돼 대지면적 1만149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1년 10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에 준공됐다.

지난 1월부터 유아 체험교육 및 행정장비 시설 구축 등 개설업무를 추진하고 3월 1일 개원해 기관운영에 들어가 명실공히 대전유아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들의 연수와 연구지원, 유아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유치원평가 등을 담당하고 유아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인성 발달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 및 인식 개선과 부모역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합연수와 사이버 공간을 이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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