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1일 초·중·고등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교 대표 989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2013년 대전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설된 융합과학탐구대회를 포함 6개 종목으로 구성돼 7곳에서 개최된다.

구체적으로 과학미술탐구대회는 호수돈여중과 갈마중, 기계공학탐구대회는 대전중과 대전대흥초, 항공·우주탐구대회는 대전정림중, 전자통신탐구대회는 대덕중, 융합과학 및 탐구토론대회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각각 실시된다.

2013년 대회의 특징은 융합적 사고, 협력적 문제해결력 및 창의성 측면이 강화됐다.

각 분야에 출전한 989명의 학생들은 과학자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기량을 겨루게 되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상(1위)을 수상하는 동·서부 대표 학생은 2인 1팀을 이뤄 8월 전국대회 대전대표로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