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황예경 기자 ] 이달 8일부터 세계바리스타대회( 2013 WCRC ) 참가권획득을 위한 국가대표선발전( 2013 KCRC ) 예선이 시작된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라미드호텔전문학교에서 8일 개최 예정인 2013 KCRC (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 예선전은 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이후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본선이 진행된다.

예선전에서는 1일차 세 파트, 2일차 세 파트로 총 67명이 참가하며 Green bean Grading, Sample roasting 경연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2명이 선발된다. 시연시간은 1인당 30분이 주어지며 방송 안내 멘트 2번 이상 선수 호출시 불응하면 자동으로 실격처리된다.

2013 KCRC는 올해 6월 프랑스 니즈에서 개최되는 세계바리스타대회 2013WCRC의 참가권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이며 이번 대회에 최종 우승하는 단 1인만이 2013 WCRC에 참가해 세계적인 바리스타들과 세계 챔피언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국가대표선발전을 앞두고 지난 5월 3일 대회 개최지인 라미드호텔전문학교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회일정과 규정 공지, 대회 시연순서 추첨이 진행됐다.

대회는 라미드호텔전문학교 2층 종합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기센코리아가 공식후원사, 라미드호텔전문학교, 쟈뎅, 코페아커피, 효커피, 커피명가 등이 공식협찬사로 선정됐다.

한편 대회개최지인 라미드호텔전문학교의 학과로는 호텔조리학과, 관광식음료학과(와인커피바리스타학과), 관광경영학과, 제과제빵학과, 관광통역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미국유학 국제특별전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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