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어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가 6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특설무대에서 2만여명이 참석해 음악의 대 향연을 펼치게 된다.

시가 주최하고 KBS와 (재)천안문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KBS에서 뛰어난 미모와 자연스러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정수라 △박완규 △박현빈 △케이윌 △티아라N4 △나인뮤지스 △옥주현 △샤이니 △보헤미안싱어즈 △킹스턴루디스카 등 국내 정상급의 인기대중가수와 뮤지컬 가수, 성악가 등이 출연한다.

이날 참석 시민 모두 노래로 출연진과 함께 참여해 흥을 돋우며 시승격 50주년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켜 천안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초대권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교부하며, 시민이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1인 2매 이하로 받을 수 있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고, 공연시작 30분전에 완료되며, 초대권을 소지하고 있어도 행사장이 만원일 경우에는 입장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서북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및 자율방범대 등과 협조하여 예상치 못한 응급환자 발생, 관람객 안전사고, 화재발생 등에 대비하는 등 성공적으로 음악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KBS열린음악회는 1993년부터 대한민국음악쇼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 가수를 통해 전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시승격 기념 음악회는 오는 6월 9일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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